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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학교법인 미림학원(설립자, 이사장: 김기병)이 KOREA WOMEN'S WIND ORCHESTRA 3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연주회를 연다.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30회 KOREA WOMEN'S WIND ORCHESTRA(K.W.W.O)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K.W.W.O는 30주년을 맞아 힘찬 생명력이 넘치는 곡목과 서정적인 곡들을 준비했다. 이날 지휘자 장세근, 뮤지컬배우 김우형, 박혜나가 참석해 'Grand March' 'Autumm Leaves' 'Shall We Dance' 'Amertican Graffiti' 'Sousa March Carnival'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 'A new life'(새로운 삶) 'Almost Paradise'(천국이 바로 여기야) 'Overture 1912'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이자 롯데관광개발 창립자인 김기병 회장이 지난 198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연주회에 참여하는 연주 단원들은 모두 미림여고 출신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K.W.W.O' 정기연주회는 지난 1984년 11월 10일 미림여고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 뒤 매년 색다른 음악으로 가을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W.W.O는 음악을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 롯데관광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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