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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현민이 과거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때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353회 녹화에는 배우 윤현민, 이재윤, 윤박이 출연했다. 썸남 트리오 특집으로, 최근 시청자들과 썸을 타고 있는 세 남자의 솔직한 입담을 보였다.
이재윤과 윤현민은 이색 과거를 고백했다. 이재윤은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육상선수였다. 세계적인 육상 선수 벤 존슨이 스승이다. 어렸을 때 대회를 나간 적 있었는데, 벤 존슨이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트레이닝을 하자고 하셔서 몇 달 간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현민 역시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다. 류현진 선수가 2년 후배로 들어왔었는데 선배들이 하나같이 류현진 선수를 보고 큰일 낼 친구라고 했었다. 투수였던 선배들은 위압감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 중인 윤박은 "'가족끼리 왜이래'에 캐스팅 되기 위해 오디션만 4번을 봤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윤박을 위해 영상 메시지를 보낸 김현주는 "(윤박은) 현장에서도 그렇고, 대본리딩 때도 그렇고 참 많이 혼나고 지적당하는데 묘하게 본방송에서는 연기를 잘하는 것처럼 나온다. 주변에서 '윤박은 잘 못하는데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고 놀리곤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현민, 이재윤, 윤박이 출연한 '택시'는 28일 밤 12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윤현민, 이재윤(위 왼쪽부터) 윤박.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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