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LG가 상대 좌완투수를 맞아 변경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는 상대 선발로 좌완인 앤디 밴헤켄과 만난다. 라인업 역시 이에 맞춰 바뀌었다. 전날은 2번 타자로 좌타자인 김용의가 나섰지만 이날은 우타자인 황목치승이 2번 타자로 배치된다.
하위타순에도 변동이 있다.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줄곧 9번 타자를 맡았던 손주인이 7번으로 올라간다. 대신 좌타자인 오지환이 9번 타자로 내려간다.
▲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2차전 라인업
정성훈(1루수)-황목치승(2루수)-박용택(지명타자)-이병규(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손주인(3루수)-최경철(포수)-오지환(유격수)
[LG 황목치승.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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