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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심형탁이 특별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일일 DJ로 출연해 모친상으로 불참한 DJ 김태균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방송 중 심형탁은 "최근 '압구정 백야'의 마지막 촬영을 끝났다. 그리고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아직 방송사와 제목은 비밀이다"며 '압구정 백야'의 하차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압구정 백야'에 특별출연 중인 심형탁은 약 20회 가량의 분량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방송이 프로야구 중계관계로 결방된 가운데 27일까지 '압구정 백야'는 14회차까지 방송한 상태다.
이 작품의 작가가 하차 릴레이로 큰 화제를 모았던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임성한 작가인만큼 스토리 전개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압구정 백야'가 심형탁의 하차를 계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심형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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