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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고아라가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4 SIA')가 화려하게 열렸다. 이 날 행사는 모델 장윤주와 가수 정준영이 MC를 맡았다.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된 고아라는 "이 자리에 서니까 생각나는 분들이 있다"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 그리고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고아라는 향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아라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응사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는 '응답하라 1994'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나정 역을 맡아 90년대 추억을 향유하게 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2014 SIA'는 전세계 트렌드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이 시대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올해 '10인의 아이콘'에는 배우 김수현, 조인성, 김희애, 태티서, 포미닛, 씨스타 소유, god, 박해진, 고아라, 유연석이 낙점됐다.
한편 '2014 SIA' 본시상식은 온스타일과 tvN, Mnet, 올리브, 스토리온, XTM 등 CJ E&M 채널과 Mnet America, Mnet Japan, Channel M 등 글로벌 채널, Mwave, 중국의 유쿠(Youku), 투도우(Tudou)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배우 고아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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