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현민, "정경호·수영, 진짜 잘 어울려…연애세포 퐁퐁"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윤현민이 절친 정경호의 여자친구인 걸 그룹 소녀시대 수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2015 라이징스타 제2탄-시청자 썸남 특집'에는 배우 이재윤, 윤현민, 윤박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만약 수영이 형수님이 된다면 어떨 거 같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 정말 러블리해서 보면 연애세포가 막 샘솟는다"고 답했다.

오만석은 이어 "수영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윤현민은 "긴 생머리에 러프한 티를 입었는데 되게 여성스러웠다. 말투도 조곤조곤하고 차분했다"며 수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이영자는 "마음에 들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예능초보 윤현민은 "형 여자친구를 내가 감히"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윤현민.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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