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1.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7일 첫 회 방송분의 11.2%보다 0.2%P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은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LG 대 넥센 경기 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늦은 밤 10시 14분께 시작했다. 당초 10시 40분 편성으로 알려졌으나 야구 경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며 '오만과 편견' 방송도 앞당겨졌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0.2%P 하락에도 눈에 띄는 성적이다. 월화극 1위 자리를 첫 회에 이어 지켰으며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6.6%로 27일 6.7%보다 0.1%P 소폭 하락했다.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6.3%로 27일 4.0%보다 2.3%P 상승했다. '비밀의 문'은 27일 방송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관계로 밤 11시 7분께 지연 방송된 바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