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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51) 첼시 감독이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을 비난했다.
무리뉴 감독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코스타는 허벅지 부상 때문에 맨유와의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며 "A매치 일정이 너무 많다. 코스타는 지난 10월 스페인에 가서 3일 동안 2경기를 치렀다"고 불만을 표했다.
무리뉴는 감기로 인해 맨유전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그보다 허벅지 부상이 더 큰 이유였다.
올 시즌 코스타는 잔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9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고의 몸 상태는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의 잔부상이 스페인의 무리한 차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무리뉴는 "11월에 A매치가 또 있다. 코스타는 또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될 것"이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 첼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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