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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득남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독일의 필리프 콜슈라이버(세계랭킹 24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이날 경기에 출전해 완승을 거뒀다. 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주 첫 아들을 얻으며 아빠가 됐다. 아빠가 된 이후 곧바로 코트에 복귀해 경기를 치렀지만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조코비치는 아들을 얻었지만 여유가 없다. 세계랭킹 2위인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턱밑까지 추격했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남은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만일 우승에 실패할 경우 페더러의 남은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자리가 뒤바뀔 수도 있다.
BNP 파리바 마스터스 첫 경기를 깔끔하게 출발한 조코비치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올해를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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