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자신감으로 무장한 경남FC의 겁 없는 신예들이 연승에 도전한다.
경남FC가 신예 선수들을 앞세워 다음달 2일 인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스플릿 첫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지난 26일 거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제주전에서 신인 선수들을 앞세워 귀중한 1-0 승리를 얻어냈다. 제주전의 승리는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는 것 이외에 신인선수들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월드컵 대표 출신 백전노장 김영광을 제치고 주전으로 나선 손정현(23)은 3차례의 슈퍼세이브로 승리에 기여했고 결승골을 어시스트 한 한의권(20)과 날카로운 슈팅을 보인 송수영(23)이 눈부신 활약을 했다.
손정현은 광주대 시절 눈부신 활약으로 팀을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 김영광에 밀려 절치부심의 나날을 보내다가 깜짝 투입과 활약으로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관동대 1학년에 재학하다가 경남에 스카우트된 신예 한의권은 기막힌 드리블로 제주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문까지 공을 연결했고, 이를 스토야노비치가 절묘한 힐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를 얻어냈다.
후반 조커로 투입되는 한의권은 "인천전에서 꼭 골을 넣겠다"며 패기 넘치는 말과 함께 "형들과 힘을 합쳐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경남은 주장 박주성과 스레텐의 단단한 수비력과 신인들의 성장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브랑코 바비치 감독대행은 "인천전에서도 신인 선수들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하면서 "고된 연습을 통해 눈부시게 성장한 신인들이 계속 상승세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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