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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L 도전' 김광현, "나는 운이 정말 타고난 선수" (일문일답)

시간2014-10-29 14:25:31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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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저리그 꿈에 일단 한 발 더 다가섰다. 구단이 전폭적인 지지를 하기로 허용한 것이다.

SK 와이번스는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현을 비롯해 임원일 대표이사, 민경삼 단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원일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은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허용했다. 올시즌까지 FA 연한 7시즌을 채운 김광현은 구단 동의 하에 해외 무대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만약 구단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무산되는 상황에서 SK는 김광현의 도전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광현은 "나는 운이 정말 타고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희로애락 순간을 함께하며 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많은 분들 관심과 지원 아래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희망을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스스로도 고민을 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진출한다면 가슴 속에는 보이지 않는 태극마크가 자리할 것이다. 걱정도 많지만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희망을 얻었다"며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나를 인정하고 합당한 대우를 해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구단주님, 사장, 단장님,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광현의 일문일답.

-부상이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작년 MRI와 올해 끝나고 MRI 정밀검사를 했다. 미국 유명한 의료진께 물어봤다. 대답 돌아왔는데 어깨 상태는 작년과 올해 차이가 없다. 공을 던질 수 있다. 아시안게임 포함하면 180이닝을 던졌다. 내년에도 그 이상 던질 수 있다. 어깨 상태는 아프지 않고 미국 의료진 얘기도 괜찮다고 한다. 자신감이 더 생긴다"

-개인적으로 어떤 팀에서 뛰고 싶다. 보직에 대한 부분

"가고 싶은 팀은 한 팀이다. 나를 진정으로 원하는 팀이 가고 싶은 팀이다. 보직은 상관 없다. 그 팀에서 맞는 보직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준비는 돼 있다. 어느 구단을 가든 죽을 힘을 다해서 던지겠다"

-어떤 우상을 보며 그 꿈을 키웠는지

"박찬호 선배를 많이 봤다. 초등학교 때 '박찬호기'라는 대회가 있다. 그 대회를 하면서 '나도 커서 메이저리거가 돼서 김광현기를 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또 왼손이기 때문에 랜디 존슨을 많이 보고 배웠다.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기회가 왔다. 꿈을 만들어준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류현진과 비교해 장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류)현진이형이 길을 잘 닦아 놓은 것 같다. 나도 또 하나의 길을 놓아야 하는 것 같다. 호투할 때마다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현진이형도 메이저리그가서 더 성장한 모습이 보인다. 나도 더 성장해야 할 선수다. 현진이형의 장점은 포커페이스, 공 하나하나에 장점 있다. 나도 어깨가 괜찮아지면서 미국에서는 4일 로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그런 체력 문제는 미국에서 적응하는 것에는 나을 것 같다. 현진이 형 뒤를 뒤따라서 해야할 것 같다. 진출 하더라도 현진이 형한테 꼭 여러가지 조언을 듣겠다"

-에이전트는?

"MDR 스포츠매니지먼트로 대표는 멜빈 로만이다. 내가 예전에 좋아했던 랜디 존슨의 에이전트였다. 에이전트를 선임하는데 가장 중요했던 것은 얼마나 잘 챙겨줄수 있느냐, 선수들과의 관계를 생각했다. 퀸타나 계약도 했고 몰리나 3형제도 그의 소속이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신경을 써주고 등 돌리지 않고 계속 친한 미국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들려온 이야기를 해준 적은 없다"

(1972년생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대학은 미국(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나왔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서 뛰지는 못했지만 199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하위싱글A팀인 에버렛에서 1시즌동안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유명한 선수는 자타공인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포수인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그 역시 로만과 마찬가지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몰리나처럼 그의 고객 중 많은 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또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도 있다.

몰리나 뿐만 아니라 호세 퀸타나, 레네 리베라, 도노반 솔라노도 그의 고객이다. 며칠 전 사망한 오스카 타베라스 역시 그의 소속이었다. 이런 가운데 김광현도 로만의 명단에 추가됐다)

-가장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

"가서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지다. 모든게 다르다. 음식, 언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나는 그 사람을 알지만 그 사람은 나를 모른다. 얼마나 친해질 수 있는지 그런 부분 고민이 많다. 자신은 있지만 나가게 되면 매일매일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기분으로. 국가대표라는 부담감도 있을 것 같고. 숙명이기 때문에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다. 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포스팅 금액에 대한 부분은 고민이 아니다"

-어느 타자와 붙고 싶은지?

"모든 타자와 붙어보고 싶다. 유인구에 대해 속을까, 직구로 던졌을 때 이길 수 있을까 궁금하다. 나는 방망이를 치고 싶다. 현진이형 하는 것보니까 부럽다. 방망이 치는 것이 부상 위험도 있지만 야구를 즐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치고 달리는 것 좋아한다. 치는 곳으로 가고 싶다. 아무래도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게 되면 지명타자 없어지기 때문에 마운드 올라갔을 때 편할 것 같기도 하다"

-어떤 공 자신있고 더 개발해야 할 것 같은지?

"시즌 끝나고 3~4일 쉬고 난 다음에 캐치볼 꾸준히 하고 있다. 공을 매일 갖고 다닌다. 공에 대한 느낌 바뀌기 때문에 계속 익히고 있다. 직구, 슬라이더는 문제 없을 것 같다. 아직 미흡한 부분 많기 때문에 투수코치, 동료들께 다른 구종도 물어볼 것이다. 현진이 형이 내년부터 체인지업 많이 던진다고 하는데 체인지업도 배우겠다. 체인지업으로 타자 타이밍 뺏는 투구도 하고 싶다"

-진출한다면 어떤 부분 중점 두고 준비할지

"SK가 내년 1월 15일쯤 캠프를 떠난다고 한다. 나도 그 부분에 맞춰서 미국 날씨와 생활 적응하려고 생각한다. 야구공 문제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미국에 가서 성공한 경우도, 실패한 경우도 있는데

"(윤)석민이형도 실패한 케이스는 아닌 것 같다. 내년도 있다. 운동선수라면 슬럼프도 있고 부상도 있다. 실력이 있기 때문에 도전을 했을 것이다. 나도 첫 해에 부진할 수 있지만 두 번째 해에 잘할 이유도, 못할 이유도 없는 것 같다.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응원해주신다면 성공할 자신있다"

[김광현.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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