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권택 감독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임권택 감독은 제2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가 올해 신설한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임권택 감독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다작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또 임권택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상세히 소개하며 영화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임권택 감독 특별전에서는 '만다라'(1981), '안개 마을'(1982)과 '화장'(2014)이 상영된다.
한편 제1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평생공로상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 중인 12월 13일 진행된다.
[임권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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