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남 드래곤즈 꽃미남 선수들이 광양마동초등학교에 떴다.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위해 전남 꽃미남 선수 8명이 29일 오전 광양마동초등학교를 찾았다.
광양마동초등학교 조정자 교장은 "학생들의 꿈 자체인 선수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학교를 찾아와 줘서 감사드린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반갑게 맞았다.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3학년을 대상으로 4교시와 5교시에 축구클리닉과 진로수업을 실시했다.
8명의 선수들은 2시간 동안 각자가 맡은 반에서 학생들에게 동작 하나 하나를 정확하게 가르치며 축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갔으며 평소 축구선수들에 대해 궁금한 점 등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더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힘내라고 편지도 전해줬다.
행사에 참여한 박준태는 "초등학생들과는 처음 만나는 것 같은데 학생들이 선수 이름을 외울 정도로 정말 축구에 관심이 많더라. 이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라도 홈경기 때는 꼭 승리하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오늘 만난 학생들이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K리그 축구의 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성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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