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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예지원이 '홍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된 화류비련극 '홍도' 프레스콜에서 "고선웅 연출님이 전화 왔을 때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주인공인지도 몰랐다. '대사가 많나요?'라고 했더니 '당연하지'라고 했다"며 "노래도 시켜주고 춤도 시켜주고 훌륭한 후배,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이 시간이 너무 귀하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작업이 좋은 기운으로 오시는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류비련극 '홍도'는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 연출한 극공작소 마방진의 신작이다.
예지원을 비롯 장소연, 김철리, 유병훈, 견민성, 김성현, 홍의준, 김영노, 강대진, 손고명, 김민서, 남슬기, 박주연, 이지현, 최주연이 출연한다.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구리아트홀에서 공연되며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예지원. 사진 = 마이데이릴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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