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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윤석영(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팬들이 뽑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QPR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지난 27일 아스톤 빌라전 최고의 선수로 윤석영을 뽑았다"고 전했다.
윤석영은 이틀 전 홈구장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QPR의 2-0 완승을 도왔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윤석영은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 후 QPR 홈팬들은 구단 SNS를 통해 윤석영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윤석영은 팬들로부터 4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현지 평가도 좋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이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칭찬했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게리 네빌은 "나보다 나은 것 같다"고 엄지를 들었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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