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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준기가 미니앨범 'EXHALE'를 전격 발매한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오후 이준기의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앨범 명은 'EXHALE'는 '내쉬다, 내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준기의 감성과 진정성 그리고 에너지가 숨이 내뿜어지는 것과 같이 자연스레 전해지길 바라는 이준기의 아이디어를 담았다.
자켓 사진은 평소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이준기의 색다른 매력이 담겼다. 사진 속 이준기는 'EXHALE' 앨범 명에 맞게 자신이 내뿜는 연기에 둘러싸여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배우 이준기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이준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미니앨범 'EXHALE'에는 R&B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됐으며, 콘셉트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이준기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가 밤새 회의도 하고, 의견도 나누며 열정적으로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일이지만 본인에게도 큰 선물이 되는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는 이준기의 모습에 작업 내내 감명을 받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니 앨범 'EXHALE'는 오는 11월 21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9월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호평 받은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박윤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앨범 발매 및 공연을 위한 노력은 물론 배우로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차기작 역시 검토 중이다.
[이준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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