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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이 1990년대 전설의 스타들과 만남을 가진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특별기획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별 기획전은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후 출연 섭외, 자료조사 등 전반적인 준비과정까지 참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특집 당시 짝을 지었던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가 호흡을 맞춘다.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2000년대 이전 가수들의 화려한 귀환을 담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토·토·가'에는 그룹 HOT의 강타, 젝스키스의 장수원, 김재덕, SES의 바다, 핑클의 이효리, 터보의 김종국, 지누션의 션, 가수 김현정 등이 등장하게 된다. 특집 녹화분은 11월 1일과 8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왔듯 '토·토·가'가 또 한 번 복고열풍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은 11월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강타, 장수원, 바다, 이효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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