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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태우 딸 지율이가 15개월 인생 최초로 윗몸일으키기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김태우 가족의 요절복통 공원나들이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소율이와 지율이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위해 야외로 나선 김태우 부부. 아빠 김태우는 지율이를 눕히고 "윗몸일으키기 도전!"을 외쳤다. 하지만 아빠의 바람과는 달리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지율이는 한참을 멍하니 누워서 특유의 '돌부처' 표정을 과시했다.
보다 못한 아빠가 비장의 무기로 꺼내든 것은 바로 과자. 먹는 것만 보면 달려드는 지율이의 특성을 이용해 슬그머니 유혹의 손길을 내민 김태우. 멍지율은 과자 앞에서 눈이 반짝이더니 이내 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오마베' 제작진은 "과자만 내밀면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15개월 먹보 베이비 지율의 모습이 마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 길라임의 로맨틱 윗몸일으키기와 닮았다"며 "시청자 여러분이 시크릿가든의 윗몸일으키기 장면과 '오마베' 판 '율라임'의 먹보 윗몸일으키기 도전 장면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우 가족을 반기며 환호성을 보내는 나들이객 언니들 을 향한 소율 지율 자매의 귀여운 윙크와 뽀뽀도 '오마베'를 아껴주시는 시청자에 대한 팬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SBS '오마베'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오마베' 지율.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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