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한 매체가 보도한 '야생마' 이상훈의 코치 합류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
지난 25일 한화와 3년 20억원에 계약한 김성근 신임 감독은 고양 원더스 시절 함께했던 김광수 수석코치와 박상열 투수코치, 아베 오사무 타격코치 등을 불러들였다. 코치진 추가 영입은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이 코치영입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는 게 한화의 입장이다.
이상훈은 1993년 LG 트윈스에 입단, 2004년 SK 와이번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한국프로야구 308경기에서 71승 40패 98세이브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특히 1995년에는 30경기에서 완봉승 3차례 포함 20승 5패 평균자책점 2.01의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1994년과 1995년 2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했고, 1997년(37세이브)과 2003년(30세이브)에는 구원왕에 올랐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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