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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이 연예문제를 다루는 2부가 아닌 시사문제를 다루는 1부에서 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을 다룬다.
30일 JTBC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 당시 MC 김구라는 "김상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과 18대 대통령인수위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며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간 맡은 직함만 보면 (새누리당) 탈당 전 변호사 강용석의 계보(?)를 잇는 듯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강용석은 조심스럽게 "본인이 좋아할까?"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치평론가 이철희는 "김상민 의원이 수원에 거주한다는 점과, 그 밖의 성향 등이 남경필 도지사와 비슷해 '리틀 남경필'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소개했고, 이철희의 말에 김구라는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리틀 남경필'이라고 하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썰전'은 10월 30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경란(왼쪽), 김상민 의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상민 의원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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