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아내의 셋째 임신 당시 어머니의 반응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는 '임신한 며느리의 엉덩이는 무겁다'는 주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녹화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씨는 "어머니가 셋째를 원치 않으셨다.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는데 그 후 3일 동안 우시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오지헌은 "나 역시 어머니 때문에 속상했다. 내가 고생할까봐 그런 건 알지만 어머니가 나보다 아이들을 더 예뻐하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상미씨는 "지금은 어머니가 기대를 하고 계시니까 괜찮다"며 오히려 남편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웰컴 투 시월드'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오지헌.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