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서건창과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이택근이 하위타순에 포진했다.
넥센은 30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로티노의 합류. 넥센은 지난 2경기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박헌도 대신 로티노가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러면서 2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던 이택근이 7번으로 내려갔고, 이성열이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택근은 지난 1, 2차전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이성열은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유한준-박병호-강정호가 변함없이 중심타순에 포진했다.
한편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맞선 양 팀은 각각 오재영(넥센)과 코리 리오단(LG)이 선발 등판한다.
▲ 넥센 히어로즈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1. 2루수 서건창
2. 좌익수 비니 로티노
3. 우익수 유한준
4. 1루수 박병호
5. 유격수 강정호
6. 3루수 김민성
7. 중견수 이택근
8. 지명타자 이성열
9. 포수 박동원
선발투수 오재영
[비니 로티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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