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지막 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측이 따뜻한 결말을 예고했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30일 밤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배우 감우성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연기가 호평을 받은 '내 생애 봄날'에서 이제 남은 관심사는 결말이다.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 두 사람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가 어떠한 결말을 맺게 될지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29일 방송된 15회에서는 "맹세합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서로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강동하와 이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하와 봄이는 서로 입을 맞추었고 봄이의 뺨 위로 흘러내린 눈물은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봄이가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바람의 언덕 정상에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왔던 동하의 마지막 엔딩장면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내 생애 봄날'의 제작사인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회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결말이 충분히 공감이 되도록 그려질 것이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 되어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냈다. 보석 같은 아름다운 결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내 생애 봄날'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16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감우성(왼쪽)과 수영. 사진 = 드림이앤엠,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