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공동 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30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노승열은 공동 5위에 위치했다.
노승열은 10번홀과 18번홀서 버디를 낚으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노승열은 4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5번홀 버디로 만회한 뒤 9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내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리카드 칼버그(스웨덴)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케빈 나, 대니 리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캘러웨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노승열. 사진 = 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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