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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태환(인천시청)이 금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박태환은 30일 제주수영장에서 열린 2014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800m 계영 결선서 김수민, 황민규, 김민규와 함께 경기선발로 출전해 7분24초8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선발이 은메달, 전북선발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가장 마지막 영자로 나섰다. 4번 레인에서 역영한 박태환은 폭발적인 스퍼트를 뽐내면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지난해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 800m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던 박태환은 2년 연속 다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을 전국체전서 풀었다. 그는 31일 자유형 200m서 금메달 수집에 나선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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