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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방송인 김나영의 속옷 화보에 대한 혹평을 내놨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는 배우 주원, 안재현, 신주환, 개그우먼 김지민, 방송인 김나영,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김나영은 "내가 이번에 속옷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국산 브랜드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맞다. 김나영이 화보 촬영을 했다고 내게 사진을 보냈더라. 그런데 김나영의 머리가 짧아서 그런지 중년의 아저씨인 줄 알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MC 박명수는 "왜 유재석에게만 보내냐. 나한테도 보내달라"며 투정을 부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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