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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故 신해철 측이 고인의 사망원인과 관련해 S병원 측을 상대로 법적 공방을 시사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이 신해철씨의 사망원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걸로 알고 있다"며 "상중기간 만큼은 고인을 편히 모시기 위해 가급적 언론보도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현재시각까지도 ㄴ병원 측은 조문은 고사하고 공식적인 사과조차도 없기에 그 울분은 더욱 커져만 간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신해철을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KCA엔터테인먼트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S병원은 그가 생전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던 곳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진행됐으며,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안성 유튜피아 추모관으로 정해졌다. 유족으로는 아내 윤원희 씨와 1남1녀가 있다.
1968년생인 신해철은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밴드 무한궤도의 리드싱어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 1992년 전설의 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이후 22년 간 활동해왔다. 지난 6월에는 6년 만에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매하며 음악활동을 이었다.
[가수 故 신해철.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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