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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으로 뮤지컬 첫 무대에 오른 김동준은 이번엔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뮤지컬 배우로선 아직 신인인 만큼 '열정'과 '최선'으로 똘똘 뭉친 김동준은 뮤지컬 무대에선 아이돌이 아닌 배우이고 싶다고 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뮤지컬 '올슉업' 연습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동준은 뮤지컬 배우로서 나서는 포부와 향후 계획들을 밝혔다.
이날 김동준은 "저 역시 연습한 만큼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살아왔다. 연습실 오는 게 정말 재미있다. 다른 캐스트들과 오늘 맞춰보고 다음날 맞춰보는 게 하루 하루 다르다. '이렇게 맞아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즐겁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뮤지컬이) 일이라는 생각이 전혀 없다. 가장 큰 행복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다.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있고 회사 스태프들하고만 있어서 외부 사람들 을 잘 못 만나 봤다. 서로 이런 저런 얘기 들어보고 수렴하면서 같이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게 정말 즐겁다. 이런 느낌을 제국의아이들이 아닌 다른 곳에서 느껴보니까 정말 행복하면서 책임감이 커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니까 관객들이 와서 무대를 보셨을 때 '아이돌이 와서 했구나'라는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듣기 싫다. 그래서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손호영은 '올슉업'에서 남자 주인공 엘비스를 맡았다. 직진형 엘비스로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뮤지컬 '올슉업'은 지난 2005년 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로큰롤 열풍의 주인공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히트곡 24곡 퍼레이드가 단연 돋보인다.
내달 28일 막을 올리며 내년 2월 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겸 뮤지컬 배우 김동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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