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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우에하라 고지(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는 2016년까지 '보스턴 맨'으로 남게 됐다.
3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보스턴과 2년간 18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원)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우에하라는 한국 나이 41세가 되는 2016년까지 보스턴에서 뛰게 됐다.
지난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우에하라는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294경기에 등판, 15승 15패 61세이브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다. 특히 350⅓이닝 동안 무려 4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면서 볼넷은 46개만 내줬다. 올해는 64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52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은 백미였다. 당시 우에하라는 13경기에서 1승 1패 7세이브 0.66의 완벽한 성적으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3⅔이닝을 소화하며 16탈삼진을 솎아냈고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었다. 특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서는 5경기에서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1승 3세이브를 올리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월드시리즈 우승 확정 아웃카운트도 그의 몫이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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