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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다저스 우완투수 댄 하렌이 내년 시즌에도 팀에 남는다.
1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따르면 '하렌이 2015년 선수 옵션을 행사해 다저스에 잔류키로 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지난해 하렌과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할 당시 내년 시즌에 대한 1,000만 달러 베스팅 옵션을 건 바 있다. 하렌의 투구수가 180이닝을 넘길 경우 구단은 무조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하렌은 타 구단 선택권을 갖게 되는 옵션이었다. 하렌은 올 시즌 총 186이닝을 소화하며 옵션을 채웠다.
하렌은 올해 32경기에 등판,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4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9.47로 부진했던 7월을 제외하면 비교적 꾸준한 성적을 낸 하렌이다. 특히 8월 이후 11경기에서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3.11 호투로 다저스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200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하렌은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에인절스, 워싱턴 내셔널스, 그리고 다저스까지 총 6개 팀에서 뛰었다. 지난 2005년(14승)부터 10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꾸준함을 자랑했다.
[댄 하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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