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새 싱글 발매 "부모님과 관계에 대한 곡"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라스베가스 출신의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새 싱글이 지난 28일 국내 발매됐다.

데뷔하자마자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팬들 뿐만 아니라 평단을 사로잡았던 이매진 드래곤스의 이번 새 싱글은 이매진 드래곤스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이매진 드래곤스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와 코러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보컬 댄 레이놀즈(Dan Reynolds)는 다가오는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인 '아이 배트 마이 라이프(I Bet My Life)'에 대해 "이 곡은 수년간 나의 부모님과 함께 한 그 관계에 대한 곡이다. 때로는 불편하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결국엔 이 곡이 여전히 우리를 서로 연결하고 있는 끈끈한 유대감을 기리고 있다"고 언급하며 곡에 담긴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이매진 드래곤스는 최근 국내에서 열렸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개막 및 폐막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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