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는 전쟁이다. 전쟁에 임하는 군인 상주상무의 정신은 ‘수사불패’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정규리그 33라운드동안 6승 11무 16패로 승점 29점을 획득하며 정규리그 최종순위 12위를 기록한 상주는 11월 한 달 동안 2번의 원정, 3번의 홈경기로 스플릿 B그룹에서 챌린지 강등 탈출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하위 스플릿에서 처음 만나게 된 상대는 부산으로 상주상무는 오는 2일 오후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1승2무로 상주가 앞선다. 또한 1승을 거둔 곳이 상주상무의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이였다는 점에서 안방의 힘을 기대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10위 인천부터 12위 상주까지 승점은 총 8점차로 순위별로 1~3점 차이에 불과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의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는 상주는 경기력에 비해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다. 부산이 최근 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 포인트는 두 팀의 골 결정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 박항서 감독은 “올해 우리의 목표는 클래식 잔류다. 선수단 전역 이전에 승점을 최대로 쌓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선수들간의 손발이 맞아지면서 강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강등경쟁을 하는 팀들과 각 한판씩으로 승부를 가르기 때문에 매 경기가 강등 플레이오프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군인정신만이 답"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상주는 첫 스플릿 승리로 강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하나 된 힘이 절실한 때”라며 초·중·고등학생들을 무료로 초청해 선수들에게 힘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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