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코리아' 박잎선 "오징어튀김 여파…요리 잘한다" 해명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박잎선이 MBC '아빠 어디가' 이후 여파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오후 인천 서구 MTP몰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쿡킹코리아' 기자간담회에는 MC 박지윤과 김효진, 박잎선, 심이영, 미쓰에이 페이, 이현우가 참석했다.

박잎선은 앞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요리를 못하는 이미지로 낙인 찍힌 것에 대해 "그 프로그램에 잠깐 나가면서 오징어튀김을 잘 못했고 그러면서 예능을 하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종합편성채널 JTBC '집밥의 여왕'에 나가서 내가 1등을 했다. 오해를 벗고자 나간 거였는데 9년 동안 정말 밥만 하고 살았다"라며 "밥에는 자신있는데 나도 주부이다보니까 다른 것을 하다보면 항상 태운다. 태운다고 요리를 못하는 것은 아닌데 요리를 맛있게 하지만 실수를 하는 성격이다. 요리는 정말 잘 한다"라고 해명했다.

SBS '쿡킹 코리아'는 1년 365일 그 밥에 그 나물이 지겨운 시청자 여러분에게 스타와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맛 대결로, 뻔 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국민 레시피를 제안하는 신개념 푸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현우, 박잎선, 심이영, 미쓰에이 페이, 개그우먼 김효진 등 연예계 베테랑 손맛 고수와 훈훈한 외모의 훈남 셰프들이 팀을 이뤄 맛 대결을 펼치게 될 '쿡킹코리아'는 MC 박지윤, 홍석천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쿡킹코리아' 1회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31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며 2회부터는 금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박잎선.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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