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히든싱어', 시즌1부터 나오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의 메인보컬 김태우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가수 이승환 편의 감동을 잇는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녹화에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경연을 벌였다.

녹화 당시 김태우는 "'히든싱어' 시즌1 때부터 출연을 희망했다"며 "'히든싱어' 출연 자체만으로 설레고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말했다.

녹화 현장에는 손호영, 데니안, 박준형 등 god 멤버들도 함께 자리해 의리를 과시했다. 멤버들은 "태우의 음색이 독특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초반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녹화가 진행될수록 "이 녹화 쉽게 끝나지 않겠네요"라며 만만치 않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히든싱어3'는 오는 11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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