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4차전] '7타점' 김민성, 4차전 데일리 MVP 선정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 만으로 데일리 MVP의 자격은 충분했다.

넥센 내야수 김민성이 플레이오프 4차전 데일리 MVP의 영광을 안았다. 김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타수 3안타 7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넥센은 김민성의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를 3승 1패로 마무리하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다음달 4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넥센 김민성이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2 동점이던 5회초 2사 1,3루에서 3점 홈런을 때린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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