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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유명 작가이자 학자였던 천차오씨가 투신 자살했다.
중국내 잘 알려진 시(詩) 비평가이자 작가였던 천차오(陳超)씨가 지난 달 31일 새벽 투신해 자살했다고 펑황(鳳凰)망, 법제만보(法制晩報), 둥팡(東方)망 등 매체가 당일 오후 보도했다. 향년 56세.
중국 매체들은 하지만 천씨가 투신한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천씨는 허베이(河北)성 중점대학인 허베이사범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며 중국작가협회 회원 겸 허베이성 작가협회 부주석을 겸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씨는 지난 1993년 홍콩 장중문(莊重文)문학상, 2005년 중국 노신(魯迅)문학상 수상자였고 중국 내 시평론 분야 10대 비평가로 꼽혀왔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고인은 미국 뉴욕대학, 예일대학, 컬럼비아대학 등에서 방문 강의를 했었고 학술 교류차 한국을 찾은 적도 있다고 둥팡망 등서 덧붙였다.
천씨는 당대문학 비평, 동서 비교시학 등에서 학계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스자좡(石家莊) 경찰 당국은 천씨가 자살을 택한 구체적 배경을 조사 중이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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