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 유.청소년 클럽리그인 ‘2014 유.청소년 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 챔피언십(U-12세, U-10세)'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청사 축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축구장,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 훈련원 축구장에서 1일과 2일에 치러지는 Incheon Airport 리그 챔피언십은 2010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최대규모의 유.청소년 클럽리그다.
전국 시,군,구단위 각 지역 유.청소년 축구클럽들(전국 114개 권역 764팀·1만3천여명의 선수) 중 시.도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U-12세 11개팀, U-10세 5개팀이 출전한다.
1일 정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축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 이운재 축구협회 전임지도자와 안정환 해설위원 등이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및 임직원과 함께 16개 참가팀을 격려했다.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는 유·청소년 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는 엘리트 학원 스포츠가 아닌 지역 밀착형 순수한 아마추어 축구대회로 축구 저변 확대 및 클럽축구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Incheon Airport 리그를 통해 풀뿌리 축구 기반을 다지는 데 협력 할 예정이다.
한편 U-12 챔피언십은 11강 토너먼트로, 5개 팀이 참가하는 U-10 챔피언십은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U-12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스페인 해외연수 특전이, 준우승팀에게는 일본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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