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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에 90년대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2회에는 특별기획 미션 중 정준하, 박명수의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수행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직접 90년대 추억의 인기가수들을 섭외해야 했고, 가장 먼저 유재석과 정형돈 팀이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는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이효리는 "멤버들이 된다고 하면 생각해보겠다"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어 다음주 예고에는 그룹 HOT의 강타, 젝스키스의 장수원, 김재덕, SES의 바다, 터보의 김종국, 지누션의 션, 가수 김현정, 소찬휘 등이 빠르게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HOT와 젝키의 대결이라는 자막과 함께 소찬휘의 샤우팅 창법이 공개돼 기대를 더했다.
또 예고 말미에는 유재석이 가수 서태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는 태지와 친하다. 내가 섭외해보겠다"라며 친분은 과시한 바 있다. 유재석은 "어, 태지야!"라며 통화를 했고 "집으로 오라고?"라며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 '토토즐'에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출연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 402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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