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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마인츠는 역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서 1-2로 졌다.
이날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해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인츠는 이후 두 골을 내줬고, 구자철의 도움은 빛이 바랬다.
마인츠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을 넣었다. 구자철의 패스를 오카자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추가골 사냥에 실패한 마인츠는 전반 44분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4분에는 역전골을 내주며 순식간에 역전을 당했다.
다급해진 마인츠는 후반 22분 구자철을 불러들이고 두리치치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1-2 역전패로 끝이 났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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