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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슬픈 눈의 방위형' 배우 임형준이 팬티바람으로 조교에 혼나는 수모를 겪었다.
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하루라도 현역이 되고 싶다는 부푼 꿈을 안고 이기자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임형준의 본격적인 굴욕담이 전파를 탄다.
첫 방송부터 할아버지 같은 체력과 슬픈 눈망울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임형준. 촬영 당시 임형준은 전투복을 바지부터 갈아입으라는 조교의 말에도 불구하고, 상의부터 갈아입는 청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임형준이 전투복 바지를 갈아입으려 하는 찰나 조교가 생활관에 등장했고, 임형준은 팬티만 입은 상태로 한참 어린 조교에게 혼쭐이 났다.
또 임형준은 훈련으로 인해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설거지 담당으로 투입돼 기진맥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밤'은 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임형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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