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민국·만세, 소아과 방문에 대성통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송일국의 세쌍둥이 중 민국과 만세가 소아과 방문에 대성통곡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편이 그렸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데리고 소아과를 방문했다. 아파서가 아니라 정기검진일 뿐이었다. 하지만 소아과 입구에서부터 민국과 만세가 울기 시작했다.

병원으로 들어온 민국과 만세를 계속해서 울었다. 장난까지 치는 대한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송일국은 "이게 무슨 소리냐"고 만세를 달랬고, 잠시 조용하던 만세를 이내 울음을 터트렸다.

민국의 울음도 멈출 줄 몰랐다. 민국은 만세가 검사를 받는 동안 송일국을 찾아와서 계속 울었다. 이게 간호사는 "우리 말 타러 갈까?"라며 민국을 달랬고, 민국은 이내 안정을 찾은 뒤 병원 탐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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