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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훈련병들이 잠든 시간에도 아들 같고 동생 같은 이들을 위한 배우 유준상의 배려는 멈추지 않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는 각개전투, 화생방 등 본격적으로 혹독한 훈련소 일정을 소화하는 신병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험난했던 첫날 훈련을 마친 뒤 생활관으로 돌아온 신병들이 잠든 시간. 갑자기 유준상은 수통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잠시 후 유준상은 생활관 바닥에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훈련병들이 건조한 환경 때문에 감기에라도 걸리지 않을까 걱정한 유준상의 배려였다. 유준상은 자신의 생활관 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관에도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병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부여받은 유준상다운 행동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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