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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MIB 멤버 강남이 소속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속사정쌀롱' 1회가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분은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난 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 녹화분이다.
이날 방송 중 가수 윤종신은 "강남은 요즘 잘나가는데 차는 언제 사고 싶냐?"는 질문을 건넸고, 이에 강남은 "아직 정산이 안됐다"고 답했다.
강남의 말에 윤종신은 "강남이 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몇 개월 째 정산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러나 강남은 "우리 회사 대표가 돈을 안주고 그럴 사람은 아니다. 대표가 짱이다. 음악프로그램을 정말 잘 잡아준다. 우리(MIB)가 못 뜬 것은 우리 탓이지, 회사 탓이 아니다. 대표는 짱이다"며 의리를 드러내 MC들을 감탄케 했다.
신해철을 비롯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 가수 윤종신, 개그맨 장동민, 힙합그룹 MIB 멤버 강남이 출연하는 '속사정쌀롱'은 실험,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형식의 심리토크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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