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점령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11월 첫 주말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11월 첫 주말(10월 31일~11월 2일) 3일 동안 45만 26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22만 6418명이다.

'나를 찾아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으로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가 사라지고,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이 아내의 살해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차지했다. 이 기간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24만 323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0만 7676명이다.

'나의 독재자'는 20만 76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7만 3947명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레드카펫'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보이후드' '내가 잠들기 전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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