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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0년차 배우 윤계상과 10년차 에로감독 정우의 조우 (인터뷰)

시간2014-11-03 09:04:11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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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0년째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에로 감독 정우. 19금 영화 경력 10년차 베테랑 감독인 정우는 10년째 같은 꿈을 꾼다. god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04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연기를 시작한 윤계상. 연기경력 10년차인 연기자 윤계상은 10년 동안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화 '레드카펫' 속 정우도, 현실 속 배우 윤계상도, 모두 꾸준히 그곳을 향해 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훨씬 가까워져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났다. '레드카펫'을 통해 윤계상은 정우를 만났고, 연기했다. 물론 공감도 했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했으며 실제 300여 편의 성인영화를 찍어 온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자신의 경험들을 영화 속에 녹여 냈다.

여기서 윤계상은 박범수 감독의 실제 경험이 담긴 에로 영화감독 정우 역을 맡았다. 자신이 하는 일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몰두하는 상남자,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조금 서툰 순정마초 스타일로 변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레드카펫'의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작품을 선택한 윤계상은 박범수 감독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다. 사실 생길수가 없었다. 박범수 감독을 만나기 전까진 성인 영화를 연출했다는 사실을 몰랐다. 시나리오가 좋아서 찾아갔고, 그곳에서 만난 박범수 감독은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었다.

"시나리오를 먼저 봤다. 정말 좋아서 찾아갔다. 미팅 당일에 에로영화를 찍은 감독님인 것을 알았다. 상대의 태도를 보면 안다. 자신감이 있었고 떳떳했다. 과거 어떤 것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어서 좋았다. 선입견은 없었다. 촬영 할 때도 편했다. 입봉 감독님들과 일을 하면 초반에 덜컹 거리는 것들이 있는데 박범수 감독님은 능숙했다."

'레드카펫'은 여러 차례 이야기 된 바 처럼 박범수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였다. 윤계상에 따르면 '레드카펫'이 좋은 점은 박범수 감독의 이야기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었고, "내 이야기 같을" 정도로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박범수 감독의 이야기였지만, 윤계상은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표현"하면서 연기를 했다. 그렇게 정우가 탄생했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레드카펫'을 본 관객들이라면, 정우를 응원했고, 또 박범수 감독을 응원했다.

영화 속에서 정우는 자신의 영화를 들고 아주 작은 영화제를 찾는다. 한 시골 마을의 주민들이 관객인 그곳에서 소중한 첫 관객을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 에로 감독 출신으로 '극장에 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꿈을 그곳에서 이룬다. 윤계상에게도 영화제는 아니었지만 god로 활동하던 시절 이런 소소한 자리에 대한 기억이 있었다고.

"작은 영화제는 별로 없었던 것 같고, god 활동을 할 때였다. 7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했다. 지방이었는데 홍보가 잘 못 된 건지 어쩐건지 7명만 있더라. 1집 앨범 활동할 때 였는데, 너무 집중이 되고 긴장이 됐다. 너무 가까워서 마이크를 끄고 말을 할까 고민할 정도였다. 하하. 노래방에서 사인회를 하기도 했다."

이런 기억이 있는 윤계상에게 '레드카펫'은 애틋했다. 옛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꿈을 향해 가는 과정과 결과의 만족감과 행복을 일깨워주는 작품이었다. "이런 과정들이 좋았다. 지금도 그런 과정이다. 나에게는 애착이 가는 영화다."

'배우' 윤계상에도 슬럼프가 찾아왔다. 8년 정도 열심히 연기를 했을 때 엿다. 입에서 심장을 꺼내는 듯 한, 그런 내면을 보이는 것만이 연기를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착각을 하고 있었고, 너무 침체돼 있었다. 우울해 보였고, 비관적인 사람인줄 알더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했고 빨리 빠져나와야 했다. 그때 날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때 '레드카펫'이 찾아왔다."

지금은 압박감에서 많이 벗어났다. 윤계상이 처음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는 처음엔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 다음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 후엔 '인정 받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윤계상 머릿속엔 오로지 '배우'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느꼈단다. "내가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이런 조급함을 없애고 나니 편안해졌다. 배우 윤계상도, 사람 윤계상도.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기분이었다.

윤계상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의지도 있겠지만 주변인의 도움이 컸다. 힘든 캐릭터를 한 뒤엔 어김없이 삶을 바꾼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날 편하게 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 그렇게 윤계상은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 중 크게 차지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연인 이하늬다. 이하늬와 윤계상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이하늬가 윤계상과 같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지금 이 친구가 정말 '핫'하다. 잘되고 있고, 이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 솔직히 나는 상관없다. 하지만 여배우는 결혼을 하고 나면 멜로 연기를 하는 것이 힘든게 사실이다. 사실 지금(공개 연애 후)도 미안하다"며 "그 친구가 나에게 안정을 주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소소한 보통 남자인 '6년째 연애중' 부터 감정적으로 힘든 '비스티 보이즈' '집행자' '풍산개', 이제 무게감을 잠시 내려놓은 '레드카펫'까지. 앞으로도 변화할 것이다. 배우 윤계상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배우 윤계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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