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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한강 근교의 한 캠핑장에서 자선 모금 캠페인 후원자와 함께 하는 특별한 캠핑을 즐겼다.
이번 캠핑은 온라인 기부 서비스인 위제너레이션(wegen.kr, 대표 홍기대)에서 월드컵 시즌을 맞아 진행했던 저소득 축구 꿈나무장학금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벤트이다.
해당 모금 캠페인은 지난 6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시 응원스타로 함께 한배우 클라라는 영상을 통해 캠페인 취지를 직접 소개하고 애장품 및 사인 사진 기부, 캠핑 공약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그 중 클라라는 지난 1일 특히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후원자와의 캠핑 공약을 지키게 됐다.
캠핑에서 클라라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세 명의 후원자들과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고, 간단한 게임을 즐기기도 하며 화기애애한시간을 보냈다. 클라라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의류 브랜드에서도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포츠웨어를 선물하여 더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클라라는 "좋은 일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작지만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고, 나 또한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핑에 참여한 후원자 A씨는 "그저 좋은 일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이런 이벤트까지 당첨돼서 너무 특별한 경험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는 최근 미국 패션매거진 MODE 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로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하나를 사면 하나가 기부되는 자선 패션 레깅스 '라라깅스' 등 런칭에 참여하면서 남다른 자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클라라. 사진 = 위제너레이션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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