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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하가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를 떠나는 아쉬움을 노래로 전했다.
윤하는 2일 밤 방송된 '별밤'을 끝으로 약 3년 5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의 오프닝에서 윤하는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인 '안녕 별밤'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르며 청취자에게 이별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방송이 끝난 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별밤' 가족들, 고마웠어요. 오늘 오프닝 곡으로 직접 만든 그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음악, 추억이 되길 바라며 선물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여러분 마음 그 곁에 있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윤하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별밤'의 22대 '별밤지기'로 매일 밤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별밤' 후임은 미정이고, 3일부터는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임시 DJ로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가수 윤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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