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3일 강인권 코치(42)와 계약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강인권 코치는 배터리 담당 코치로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선수들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2008년 양의지를 주전 포수로 길러내는 등 포수 조련에 있어 일가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강인권 코치는 4일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진 후, 5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 출국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 코치는 1988년 충남중학교, 1991년 대전고등학교, 1994년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한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두산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두산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는 NC에서 배터리 코치로 일했다.
[강인권 코치.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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