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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이 태권도 세계품새선수권대회서 9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일(현지시각)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서 폐맥한 제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총 19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룰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9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조정현(서울아이티고)이 공인품새 남자 청소년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평균 8.50점을 받으며 정상에 올랐다. 조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에 이어 중국이 금 5개, 동 1개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종합 2위에 올랐고, 미국이 금 4개, 은 4개, 동 11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내년 11월 베트남에서 차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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