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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속 검사들의 회식 현장이 포착됐다.
3일 '오만과 편견' 측은 극의 주 배경인 인천지검 민생안정팀 멤버들의 회식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민생안정팀이 처음으로 검찰청을 벗어나 외부에서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를 환영하기 위해서였다.
사진 속에서 한열무는 맥주 500CC를 단숨에 들이켜는가 하면,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는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검사 특유의 폭탄주를 직접 제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구동치(최진혁)는 술자리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검사 포스를, 이장원(최우식)은 술에 취해 중국집 장식품을 목에 걸고 잠든 풀어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5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배우들은 촬영 틈틈이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음식이 차려지자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젓가락질을 감행하는 등 코믹한 면모를 드러냈다.
'오만과 편견' 3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백진희, 최진혁, 최우식, 최민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본팩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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